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및 양지병원과 협력하여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다양한 행복플러스 건강 나누기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조하여 운영하고 있는 ‘대사성증후군 조기발견교실’은 올해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25개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공모에서 시범구로 선정돼 시에서 1억을 지원받아 5월부터 난곡보건 분소와 은천동 대사증후군센터 등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 구는 양지병원과 협력하여 보건소에 없는 진료과를 개설하여 ‘토요 특화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직장인 엄마를 배려하는 ‘영유아 예방접종’, ‘부부출산교실’, ‘직장인 임산부 진료’, ‘웰빙 모유수유 클리닉’, ‘토요 예비부부 건강검진’, ‘직장인체력운동교실’ 등 평일에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