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직원들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과 결연을 맺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직원 1:1 결연 희망 나누기’사업을 펼친다.
구에 따르면 결연을 맺은 직원들은 결연가구를 방문해서 결연대상자의 주거환경을 살피고 매월 전화, e-mail등을 통해 안부를 묻고 명절이나 가정의 달에는 가능한 직접 방문하여 결연대상자를 보살핀다.
또 직원 본인이 희망할 경우 동작복지재단 지정기탁을 통해 성금이나 성품 기부도 가능하다.
구는 1:1 결연 희망 나누기 사업을 위해 27일까지 결연 희망 가구 및 희망직원을 파악하고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로 직원 및 희망대상자 400명을 각각 모집하고 내년 중에는 전 직원으로 확대해서 실시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나눔을 생활화하기 위해 결연사업을 추진했다”면서“전 직원이 어려운 이웃들과 하나 되어 구민을 가족처럼 보살핌으로써 우리사회에 나눔을 생활화 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