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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11년 공공근로사업 희망자 모집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6일부터 1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내년 1월3일부터 3월25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근무할 201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의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해주고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위한 일자리대책의 일환으로 근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기관에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다.

이들이 참여하는 사업으로는 공공생산성사업과 공공서비스사업이 있으며 공공생산성사업에는 도로정비, 하천변정비, 시설물정화·정비 등이 있고 공공서비스사업에는 홍보 및 안내사업, 실태조사사업, 전산화사업 등이 있으며 이 중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단, 특정사업에 신청자가 집중되고 여타 사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신청 이외의 사업에 선발되어 참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는 노동부 산하 고용지원센터 또는 각 구청 취업정보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필증 또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 온라인으로 구직등록한 후 부여받은 구직등록번호를 가지고 건강보험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공공근로사업 2단계 이상 연속 참여 희망자는 서초구청 2층 취업정보센터, 서울시 일자리 플러스 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취업상담확인서를 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는 나이, 세대주 및 장애인 여부, 재산상황, 전 단계 참여여부, 가구소득 등이 반영된 개인별 가중치 점수 산정표에 따라 점수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1일 8시간, 주5일 근무하며 하루 3만5천원의 임금을 받으며, 별도 교통비와 간식비로 3천100원을 지급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게시판에서 모집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과(02-2155-66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