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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보건소, 의·약무 관리사업 ‘최우수구’ 선정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10 보건소 중점사업 및 서비스 만족도’성과평가 결과 ‘의·약무 관리사업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4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 한해 연세대 치과병원 봉사활동 동아리(구치회) 자원봉사 의료진과 협력해 다문화 가정 무료 치과진료 사업을 실시해 총 158명의 주민들이 치료 혜택을 받았고, 약사회 및 동 주민센터와 힘을 모아 가정 불용의약품 회수처리에 노력하여 155개소에서 총 1,102kg을 수거해 폐기했다.

이 밖에도 구는 관내 종합병원과 연계하여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