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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을 지키고 멋지고 예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유산소운동을 많이 한다.
유산소운동에는 수영, 빨리 걷기, 등산 등이 있는데 이 중 수영은 이비인후과에서는 자칫 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한다.
간혹 수영에 의하여 일어나기 쉬운 귀질환이 외이도염인데, 때로는 급성 중이염이 생기기도 한다.
이 현상은 수영 중 귓구멍으로 물이 들어가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입이나 코로 들어간 물이 이관을 통하여 중이로 들어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외이도염을 비롯한 급성 중이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예방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귀 전문 네트워크 ‘소리청한의원’에서는 한의학으로적으로 중이염을 중이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이염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급성중이염에는 막히는 느낌이 들고, 귀에 통증과 함께 열이 나며 출혈이나 고름이 생긴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 되면 합병증 또는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 되는 걸 의심해야 하고 이명이나 난청, 어지럼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치료방법에는 초기 급성 중이염의 경우 ‘청열거풍지제’로 염증이나 열을 치료하고, 과로나 정신적인 긴장감을 해소해야 한다.
반면 만성 중이염은 음식을 조절해야 하고 인체의 정기를 보강하는 약물과 병사를 치료하는 약물을 같이 처방하여야 하는데, 이를 ‘부정거사법’이라 하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날씨 변덕이 심한 요즘에는 무엇보다 감기예방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든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고, 비염, 축농증, 편도염이 있으면, 이 또한 조기에 치료한다.
코를 풀 때는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하며, 만성적으로 고막에 천공이 있는 경우,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자료제공 : 소리청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