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 2008년 겨울방학부터 운영하고 있는 ‘즐거운 겨울방학 학교’가 27일 개강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즐거운 겨울방학 학교는 학기 중에 부족했던 학과 공부뿐만 아니라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야외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점심까지 제공한다.
지역 내 개포, 구룡, 논현초등학교 등 1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즐거운 겨울방학 학교’에 총 990여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구는 전했다.
수강료는 학교별 운영기간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월12만원 선으로,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