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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5국 2담당관 29과 125팀으로 새롭게 기구 개편을 실시하고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용산구는 기존 공보 업무를 대폭 강화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홍보담당관을 두고, 정책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할 정책개발팀을 기획예산과내에 신설했다. 또 기구의 정체성을 보완하고자 행정관리국을 행정지원국으로, 뉴타운사업과를 도시개발과로, 치수과를 치수방재과로 각각 변경하는 등 새로운 업무 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구는 전했다.
△ 홍보담당관 신설 = 부구청장 직속 기구로 홍보, 언론, 인터넷 미디어팀 등 총 3팀으로 구성돼 대변인 기능과 아울러 구정 홍보, 미디어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 정책개발팀, 기획예산과 내 신설 = 용산구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담당. 구정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주요 정책 연구 개발, 선진 사례 조사 연구, 공약사업 추진 관리, 정책 자문단 구성 운영 등 정책 분석, 점검 및 조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영상정보관리팀, 전산정보과 내 신설 = 통합관제센터 및 CCTV 설치 운영, 공공기관 개인 정보에 대한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용산구는 구민들이 업무에 대한 성격을 파악하기 쉽도록 1국 2부서 16팀의 팀명칭을 개편해, 기존에 1‧2팀 등으로 되어있어 담당 업무를 분간하기 어려웠던 팀 명칭들을 대폭 손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총무과(☎2199-63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