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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 3개 늘어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가 3개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 12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이하 변동현황)에 따르면 삼성은 이엑스이씨엔티(주), 한국이엑쓰이테크놀로지(주), 에스원씨알엠(주) 등 3개 회사설립 또는 지분취득 등의 방법으로 계열사로 편입해 총 71개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공정위가 발표한 변동현황에서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51개의 소속회사 수는 1,350개로 지난달보다 2개 회사(편입 21개, 제외 19개)가 증가했다.

다만, 기업집단 「인천광역시도시개발공사」가 소속회사들의 계열 제외로 더 이상 기업집단을 형성하지 않음에 따라 지정 제외돼 기업집단의 수가 52개에서 51개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