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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배우 유아인의 소탈한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아인은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돈되지 않은 방안에서 편안한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컵라면을 먹고 있는 다채로운 표정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아인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내 복 가져가라 내/복/가져가/ 라라랄라라라~”라는 내용의 깜찍한 글은 새해 첫 날부터 팬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라면을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거나 깜짝 놀라 쳐보다는 표정, 면발을 입에 물고 인상을 쓰며 노려보는 등 일상이 담긴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마지막 표정 완전 웃겨요”, “평소 유배우 답지 않은 황송한 팬서비스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배우가 있었다니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문재신(걸오) 역을 맡아 '걸오앓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말 시상식에서는 송중기와 함께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아인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