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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브랜드‘제니아앤코' 아시아 진출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독특한 컨셉과 제품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컨셉 메이크업 브랜드 ‘제니아앤코’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한류열풍을 타고 아시아 진출을 시도했으나 현지 사정과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영향으로 쉽사리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그러나 ‘제니아앤코’는 진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 하며 연착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온라인 기반이라는 유통 약점과 짧은 런칭 시점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놀라운 제품력. 모든 제품에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줄기세포 활성화제(stem cell activator)를 함유해 기존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피부 재생 및 탄력 기능까지 갖춘 것이다.
 
이와 함께 상처 치료 및 피부 재생에 탁월한 센탈라아시아티카와 보습 및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인 접시꽃 추출물까지 함유돼 많은 중국과 홍콩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능성 메이크업의 탄생에 호기심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제니아앤코 황준 대표 이사는 "제니아앤코 제품은 메이크업 제품임에도 주름 개선 및 탄력 기능까지 갖춰 유독 안티에이징 및 탄력 케어에 민감한 중국, 홍콩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세련된 패키지 역시 그가 뽑는 성공적인 아시아 진출 요인 중 하나. 우아한 퍼플 컬러에 멀리서도 눈에 띄는 정품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화려한 패키지를 선호하는 아시아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황 대표이사는 "제니아앤코는 아시아 시장에서 지속적인 호평과 관심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있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