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만 깔끔해도 10년은 젊어 보인다.

[재경일보 비즈인포] 해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여성들의 피부고민은 계속 되고 있다. 어려 보이는 동안이 대세가 되어 있고 깨끗한 도자기 피부의 연예인은 부러움에 대상이 되기 충분한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나이가 먹어가는 것이 얼굴에 나타나는 것을 극도로 꺼려 하기 때문에 좋은 피부를 가지기 위한 노력이 계속 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성들의 얼굴을 늙어 보이게 하는 피부의 적에는 늘어진 모공을 들 수 있다.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피부층의 재생이 더뎌지고 피부를 지탱하는 세포들의 수가 줄어들어 들어 모공이 점점 넓어지고 도드라져 보이는 것으로 모공이 넓으면 피부가 전반적으로 늘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좋은 피부를 가지기 위해서는 모공관리는 필수인 것이다.

또한 모공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잔주름과 여드름에 시달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복합적인 피부 트러블 방지를 위해서도 효과적인 모공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로즈미즈 네트워크 강남구 피부과 박은수원장은 "모공은 한번 늘어지기 시작하면 복구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평소 생활 속 에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모공속에 검게 보이는 블랙헤드를 제거한다고 무차별적으로 짜내거나 알갱이가 큰 스크럽을 이용하여 긁어내게 되면 주변 피부에 심한 자극이 올 수 있으며 특히 콧등에는 주사비라고 불리는 딸기코가 나타날 수 있으니 자극적인 방법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세안을 꼼꼼히 하여 모공속에 있는 화장품 찌꺼기 및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스팀타월이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후 세안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시 열렸던 모공은 토너 등으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피지분비가 과다하게 되어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들이 생기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과 숙면을 취하는 것 또한 모공관리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이미 늘어난 모공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다면 넓은 모공 개선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모자이크레이저 시술을 통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모공은 앞서 언급했듯 한번 늘어지면 다시 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 더 공격적인 시술을 통하여 개선하는 것이다.

모공 치료에는 모자이크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이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모공개선 뿐만이 아닌 피부에 탄력을 주어 전반적인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기존에 쓰였던 MTS와 같은 미세침을 이용한 시술보다 통증은 줄어들고 효과는 높기 때문에 선호되어 지고 있는 시술법이다.

강남구 피부과 박원장은 "모자이크 레이저는 머리카락 보다도 얇은 레이저빔을 통해 표피에서 진피까지 미세괴사기둥을 형성시키는 레이저로 자극을 받은 진피층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시키게 되어 새살이 올라오게 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모공이 좁혀 지게 된다"고 전했다.

시술은 모공의 늘어짐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3-5회정도면 모공이 좁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얼굴에 탄력이 생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4-5일 정도의 붉은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세안과 가벼운 화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모자이크레이저 시술 후 EGF와 같은 재생인자를 도포해 주거나 이온자임과 같은 재생관리를 꾸준히 받게 되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 한층 변화된 피부를 경험 할 수 있으며 공격적인 시술이기 때문에 많은 시술케이스를 통하여 시술력을 갖춘 의사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를 높힐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