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비즈인포]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연예인이 갑자기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선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게 된다.
여자 연예인 김남주, 솔비, 슈퍼스타K2의 김소정, 현영 부터 남자 연예인 중 신화의 김동완, 전진, 박효신 김태원 등 방송이나 기사를 통해 공개한 연예인들도 많다.
코가 높아지고 잔주름이 없어지고 젖살과 같은 볼살이 살짝 오르는 등 부럽다면 부러울 수 있는 모습들을 접하다 보면 일반인들은 다르다고만 느끼지만 성형쪽 의사들은 그 연예인이 어디서 무슨 수술을 했을까 궁금해 진다고 한다.
봉봉성형외과 박성수 원장에 의하면 연예인들처럼 얼굴이 달라지는 경우 대표적으로는 자가지방이식술이 있다.
지방이식은 허벅지나 배, 옆구리 살 등을 빼 얼굴이나 가슴 등 지방이 부족한 부위에 넣는 시술이다. 박원장은 "이전엔 낮은 생착률로 인해 2차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다. 이런 지방이식술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생착률이 한층더 높아진 '4 PLUS 4 지방이식법'을 고안해 냈다"고 밝혔다.
'4 PLUS 4 지방이식법'은 기존 지방이식법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한 방법으로 미세지방+ 지방유래줄기세포(ASC)+ 세포 활성인자(AF) + PRP내의 세포 전달 물질을 동시에 투여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 시술법의 가장 큰 장점은 얼굴성형시 지방의 생착률이 매우 높고 흡수율이 낮아 이마,코, 뺨 등에 지방이 없어 볼륨이 떨어지는 환자에게 시술할 때 얼굴 볼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피부톤이 전체적으로 맑고 윤기 있게 변한다는 것.
또한,얼굴 전체의 혈액순환 개선과 조직의 활성 증가를 통해 피부 깊은 곳으로부터 변화가 나타나며 건강하게 아름다워 보이는 피부톤을 가질수 있다고 한다.
시술을 받은 회사원 김씨(31)는 이렇게 말했다. “워낙 얼굴에 살이 없는 편이라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자가 지방이식 법이 있다더라 구요. 자기 지방을 빼서 하는 거니까 거부감도 없고 한번 해봐야 겠다 싶어서 했는데 하고 나서 한달 정도는 얼굴에 볼륨감이 생겨서 좋았는데 3개월 정도 지나니까 다 빠지더라고요. 다시 예전얼굴로 돌아간 거죠. 필러도 고려해 봤는데...저는 그런 건 싫어서... 근데 저는 얼굴에 살이 없는 것이 워낙 콤플렉스라 뭐라도 해야 겠더라구요. 그러던 중 지방이 잘사는 지방이식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작년에 시술 받았어요. 지금 지방이식한지 7개월 됐는데 지방이 많이 살아서 얼굴에 볼륨감도 있고 예전보다 피부톤도 좋아졌어요. 사람들이 피부관리 받았냐며 물어봐요.”
지방이식이라 하면 우선은 시술 후 부작용에 대해 걱정을 안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시술법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지방이 골고루 잘 퍼지며 멸균시스템에 의한 일회용 케뉼라 사용으로 감염의 우려도 없다.
얼굴에 볼륨만을 주는 지방이식이 아니라 건강한 피부톤과 생기 있는 얼굴,보다 더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을 원한다면 이 '4 PLUS 4 지방이식법'이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