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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남에선 카라 세 멤버의 부모와 이들의 법률 대리인과 DSP 소속사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사태 8일만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협상 테이블에서는 지난 19일 카라 3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소속사인 DSP측에 전속계약해지 통보 이후에 떠오른 쟁점들과 양측의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카라 3인 측은 "우리는 2가지 합의점을 찾았다. 첫 번째 기왕에 스케줄을 완수하기 위하여 양측 모두 협력하는 것과 '5명의 카라'가 계속하여 활동한다는 것에는 양측 모두 동의했다.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으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자리였음은 확실하다. 하지만 금일 논의한 내용은 양측이 공식적으로 합의하기 전까지 함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27일) 대원칙만 합의되었으며, 조만간 다시 만나서 재협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