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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친환경패키징 전문업체인 레코에서 만든 에어셀쿠션이 연초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지서 친환경 패키징을 선호하면서 각국에서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그에 대한 규제도 심화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들도 친환경패키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친환경패키징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난해부터 레코의 에어셀쿠션도 국내와 일본·터키에서 개최된 각종 패키징 박람회에 참석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에어셀쿠션은 기존 방식(상부 에어 주입)과 달리 세계최초로 공기주입밸브를 측면에 형성시켜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한 차원 발전 시킨 패키징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패키징과 함께 기업의 이미지를 높힐수 있는 기업의 로고와 이미지를 에어셀 겉면에 프린팅 할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수 대표는 "에어셀로 패키징이 되면 제품의 안정성과 함께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도 높힐수 있으며 기업과 제품의 홍보도 함께 겸할수 있다"며 "해가 갈수록 친환경패키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의 패키징 원가와 재고 공간등의 원가를 낮힐 수 있는 에어셀쿠션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코의 기술력은 2010년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제4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우수 패키징 기업으로 선정돼 신기술 코리아 스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미 국내외에 잘 알려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