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튼이 1개뿐인 이색 핸드폰...소프트뱅크가 아동보호용으로
일본 소프트뱅크가 버튼이 1개뿐인 이색 핸드폰을 오는 3월 발매한다고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ZTE가 만든 이 핸드폰은 어린이 및 고령자의 안전대책 기능을 특화시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 GPS로 위치추적이 가능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방범 부저 기능도 장착해 핸드폰 스트랩을 당기면 고음 경보가 울리고 위치정보를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로 전달하고, 보호자가 전화를 걸 경우 자동 응답 기능을 장착해 아이가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경우에도 주변의 소리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