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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일본 앨범 5주 연속 오리콘 '톱5' 기록

[재경일보 도쿄=김송희 특파원] 카라의 일본 정규 1집 '걸즈토크'가 5주 연속 오리콘 랭킹 주간차트 톱5에 올랐다.

8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분열사태을 겪었던 카라의 최신 앨범 '걸즈토크'가 이날 발표된 오리콘 랭킹 주간차트(14일자)에서 2위에 올라 5주 연속 '톱5'에 들었다며, 해외 아티스트 그룹으로서는 지난 2005년 루마니아의 남성 3인조 그룹 'O-ZONE'이후 5년 5개월만의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의 두번째 싱글 '점핑'을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 '걸즈토크'는 카라가 활동재개를 선언한 이후 오리콘 랭킹이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며 11월 24일 발매된 이후 총판매 31만3000장을 기록했다.

신문은 지난 3일 카라 멤버 5명이 함께 일본을 방문해 4일 TV도쿄의 드라마 '우라카라(URAKARA)'의 촬영을 재개했다며 분열사태 이후 활동을 재개한 효과가 앨범판매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료사진='일본의 에스테틱 업체인 '에스테틱 TBC'의 카라 광고' 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