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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연예인, 팬클럽 기부로 증명한다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대세’인 연예인은, 팬들의 기부로 증명한다? 요즘 이런 공식을 만들고 있는 인기 연예인들이 있다.

가수이자 배우인 '김현중’ 팬클럽 ‘김현중 퍼팩트’는 대표적인 기부 팬클럽으로, 2009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총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성균관 스캔들 걸오역으로 사랑받은 ‘유아인’의 팬 모임인 ‘디씨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 에서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모금 운동을 통해 기부금 650만원 및 헌혈증을 전달하였다.

지난 26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콘서트에 참여한 비스트는 멤버들의 의상경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평소 좋아하는 멤버의 의상도 소장하고 소아암 어린이도 돕는 1석2조의 이벤트를 통해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나눔이 됐다.

또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이승환’ 팬클럽의 쌀 화환 기부, 샤이니 ‘온유’ 팬사이트 '징쁘'의 쌀 나눔 등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팬 기부 문화를 통해 ‘스타를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나눔’의 공식이 성립되고 있다.

한편, 소아암 어린이 후원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www.kclf.org , 02)766-7671(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