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함 가진 얼굴로 다시 태어나자

[재경일보 온라인]  '살이 빠졌다' '날씬해졌다'는 말은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칭찬일까?

다이어트 열풍이 불 때면 마른체형의 사람들은 질투의 대상이 된다. 그들이 행여 살이 쪘으면 좋겠다는 한탄을 할때는 질타도 감수해야한다. 서로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무거운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다.

마른체형으로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살이 없어 안타까워 보이고 가난해 보이기까지 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뚱뚱해지길 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갈망하는 것은 다이어트가 심각한 지방살이 아니라 탱탱한 볼륨이다.

적당히 오동통하게 자리 잡은 살은 보는 사람들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주고 귀엽고 상큼한 분위기를 만든다. 지방이 아닌 매력 있는 살, 이제부터  만들어 보자.

- 자가혈 필러, 메마른 얼굴에 촉촉함을 더한다. 

수술과는 달리 필러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효과는 높아 ‘퀵성형’으로 불리기도 한다. 패인 곳을 채워주고 필요에 따라서는 볼록하게 함몰된 부위나 깊은 주름을 탱탱하게 치료 할 수 있다. 물론 콧대를 세워주거나, 꺼진 이마 보정, 무턱 교정 등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필러 시술은 콧대와 같이 면적이 작은 부위에 시술하는 정도로 얼굴전체나 볼, 이마 등 면적이 넓은 부위에 시술시 비용적 부담이 큰 것이 관건인데 자가혈 필러의 경우 자신의 혈액을 소량 채취하여 필러를 만들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비용적 부담 없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가혈 필러는 주사기를 통해 주입하면서 시술부위가 차오르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의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욱이 자가혈 필러시술시 사용하는 주사기는 일반주사기처럼 샤프한 것이 아니라 끝이 둥근형태의 주사기로 혈관손상이 없어 상처를 남기거나 멍이 남지 않아 시술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압구정 한사랑 노노클리닉 최미숙 원장은 “자가혈 필러는 마른 체형으로 지방이식 시술이 불가능한 사람들이나 시술 직후 바로 예뻐지기 원하시는 분들 방송출연, 결혼식이나  약혼식 등을 앞두고 시술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권할수 있는 시술이라고 하면서 자가혈 필러 시술 후 얼굴톤이 맑고 밝아지는 피부 개선의 효과와 함께 얼굴전체를 시술한 티 없이 자연스럽게 예뻐지는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장은 "무엇보다도 시술 후 외형적으로 자연스러운 변화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가혈 필러는 자가혈의 풍부한 혈장으로 인해 피부 흉터의 재생과 리프팅, 얼굴전체의 볼륨감을 주게 되어 동안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얼굴 볼 살이 없어 광대뼈가 두드러져 보이고 주름이 깊게 패이면 이성에게나 동성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없다. '많이 먹어라' '살 좀 쪄라' 이런 말에서 벗어나 이제 '얼굴 좋아졌다'는 말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