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 장애아동입양가정 지원 확대
보건복지부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가정에 대한 양육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원 지급되는 장애아동 양육보조금은 현행 570천원에서 627천원으로, 매년 지원되는 의료비 지원금은 현행 252만원에서 260만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국내 입양시 입양기관으로 지원되는 입양수수료도 기존 건당 24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30만원 증액한다.
◆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에 ‘30억 지원’
복지부가 새로운 한의치료기술과 한약처방을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1년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신규지원과제를 18일 공고했다.
복지부는 지난 2008년 2월 수립된 ‘한의약연구개발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해 ▲한약제제 개발,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의약 임상연구 등에 총 2,974백만원의 신규 연구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과제에 대한 연구계획서는 오는 4월 8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R&D사업진흥본부)으로 제출해야 하며, 4∼5월 중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