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애경의 메이크업아티스트 브랜드 조성아 루나에서 최근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소녀시대 윤아 닮은꼴’, ‘윤아 도플갱어’ 등으로 화제가 됐던 모나(MONA)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에 모나는 루나의 S/S 메이크업 트렌드 ‘로얄 마린 메이크업’ 광고 촬영을 하고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일본과 미국계 부모 둔 혼혈로 이국적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유자인 모나는 13세(1998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169cm의 큰 키와 32-23-32인치의 이상적인 몸매로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의류브랜드 ‘스파이시 컬러’ 패션화보를 촬영했다.
모나는 주로 도쿄 스타일-바이시클 패션북, 소엔(SOEN), 니코쁘띠, 나카요시, 린넬 등 잡지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늘씬한 몸매와 큰 눈망울, 야무진 입술, 인형 같은 외모가 소녀시대 윤아와 닮았다고 해서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나는 루나 광고촬영 중 12시간 넘게 진행된 강행군 속에서도 특유의 발랄함과 싱그러운 미소로 촬영 스태프들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 중 루나의 봄 신제품 정보를 유심히 살펴보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애경 관계자는 “깨끗한 피부와 신비로운 이미지를 갖춘 모나의 순수함과 성숙함이 올 봄 유행할 ‘로얄 마린 메이크업’과 잘 어울려 조성아 루나의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조성아 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