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신정3지구, 천왕지구, 일성트루엘, 송파래미안파인탑 등에서 1,579세대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다음달 14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24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전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강일, 상암, 은평 등의 잔여공가 163세대가 추가로 공급되며, 고령자주택 160세대를 신정 및 천왕지구에 공급한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청약을 실시하되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해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의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수준으로 결정됐다.
다음은 신규공급단지 공급가격.
■ 신정이펜하우스1단지(양천구 신정동 소재)
△전용59㎡ 114세대(1억10만원)
△전용84㎡ 160세대(1억5,920만원)
△전용114㎡ 42세대(1억9,840만원)
■ 천왕이펜하우스2,4~6단지(구로구 천왕동 소재)
△전용59㎡ 582세대(1억288~1억881만원)
△전용84㎡ 282세대(1억4,440만원)
△전용114㎡ 201세대(1억7,000만원)
■ 재건축 소형주택
- 일성트루엘(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전용59㎡ 10세대(1억3,000만원)
- 송파래미안파인탑(송파구 송파동 소재)
△전용53㎡ 7세대(1억5,480만원)
△전용64㎡ 12세대(1억9,260만원)
△전용71㎡ 6세대(2억1,2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