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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웃다 보면 행복해지고 부자됩니다"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어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창업 테마파크내에서 개최된 유명 PC방 프랜차이WM 회사인 비타민PC방의 창업 설명회에서 6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창업을 위한 ‘자기계발, 행복재테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개그맨 권영찬은 지난 2002년부터 서울시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자신의 창업경험과 행복재테크에 대한 강의를 맡아왔으며, 최근에는 기업 CEO들과 공기업, 대학 특강에서 ‘행복재테크’와 ‘자기계발’, ‘웃다보면 일이 즐거워진다’등의 주제로 강의를 하는 명강사라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권영찬은 어제 창업설명회에서는 CS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함께 자기계발의 의미와 행복에 대한 재테크 노하우를 강의했다고 전했다. 권영찬은 손님은 왕이라는 말보다는 손님은 창업자의 등록금과 창업자의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는 공식만 잊고 있지 않는다면 즐거운 창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다보면 행복해지며, 창업을 할때도 마지 못해서 먹고 살기위해서, 일을 갖기 위해서가 아닌 내 자신의 미래와 삶을 위해 즐겁게 창업을 시작하면 웃는 일이 생길것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10여년의 창업 경험을 토대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날 열린 창업설명회에서는 권영찬의 강의와 함께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의 최철용 소장의 ‘2011년 창업의 트랜드’에 대한 강의도 진행,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최철용 소장은 ‘2011년 창업시장은 년초부터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구제역과 AI가 년초부터 해결책이 전혀 없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으며, 지난 10여년을 돌이켜 보아도 창업시장은 전년보다 나은 해가 없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기대만큼 실망이 더클수 있다’고 최소장은 전했다.

여전히 창업시장은 수요보다 공급이 앞서고, 투자비 회수의 어려움·원가상승·빠른 소비자의 변화에 대응의 어려움 등으로 고전이 예상된다. 이에 2011년은 이들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개인창업도 좋지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수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창업으로 창업을 권해본다고 전했다.

최 소장은 "창업에 자신이 없는 창업자에게는 잘 준비된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끈 예를 많이 볼 수 있다"며 "이는 브랜드력·차별화·전문화·리스크감소 등 좋은 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성공시스템의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