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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홍콩이나 유럽관광을 다녀 본 사람이라면 명품이 국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명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하고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수소문 해보지만 가격이 부담되는 백화점 외에는 따로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명품 편집샵 '럭셔리&브랜즈'가 지난달 19일 명동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현재 백화점 명품관에서 판매 중인 가방, 지갑 등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최대 40%까지 내린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애프터서비스(AS)도 자체 개런티 카드를 발행해 시중 백화점과 동일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면세 혜택도 가능하다. 제품을 구입한 관광객이 부가세 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신청하면 부가세 10% 중 8%를 환급 해준다.
럭셔리&브랜즈 하석수 이사는 "저렴한 가격에 이태리와 프랑스의 명품 잡화를 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다"면서 "백화점 수준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문의 02-75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