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제한송전을 실시하는 것은 1951년 도쿄전력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향후 4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한송전 대상은 도쿄도 아라가와구, 아다치구, 요코하마시, 가와사키시 등 9개 도도부현의 일부지역으로 약 33만세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전력공급능력이 3300만KW에 불과하다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우려가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향후 제한송전도 수급상황을 판단해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