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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속 윤시윤, 시크한 매력으로 여심 흔들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작년 한해 '제빵왕 김탁구'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윤시윤이 상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이후 일본활동과 영화 촬영으로 한동한 보기 어려웠던 윤시윤이 화보를 통해 대중들을 찾은 것.

이번 화보 촬영은 그가 전속모델로 있는 남성 의류 브랜드 ‘티아이포맨(T.I FOR MEN)’의 2011년 봄/여름 화보 촬영으로 무거운 코트를 벗어버리고 한층 성숙하면서도 여유있는 눈빛과 포즈 연출로 티아이포맨 스타일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 한층 밝고 경쾌한 컬러로 업그레이드된 티아이포맨과 윤시윤의 만남은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다. 또한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김영준 포토그래퍼와 함께 작업해 절제된 공간 안에서 댄디하면서도, 한층 스타일리쉬한 느낌으로 촬영됐다.

티아이포맨은 비슷한 복장으로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모델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이번 시즌 비주얼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처럼 복제된 인간들, 복제된 장소를 연상시키는 이미지 나열을 통해 페이스북 또는 다양한 SNS활동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교감하지만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현시대의 티아이포맨 타겟 남성들의 다양성을 반영했다.

또한 다양한 롤업팬츠과 아이코닉한 원하프렝스 제품들을 통해 캐쥬얼 시크를 보여준다. 트렌드를 반영한 깊은 칼라감, 티아이포맨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 베이지 계열의 팬츠와 베스트와 함께 완벽한 타이트핏의 수트와  반바지스타일의 캐쥬얼 슈팅등으로 스타일링해 2011년 봄 여름 트랜드를 예측할수 있었다.

오랜만에 화보촬영을한 덕분인지, 이전보다 훨씬 성숙하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이번 화보를 통해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의 이미지를 벗고 깔끔한 슈트 차림 및 완성도 높은 캐쥬얼 스타일등을 이번화보를 통해 선보였으며 모든 화보 의상과 스타일을 프로다운 모습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다양한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윤시윤은 최근 올 가을에 개봉예정인 영화 “백프로”(감독: 김명균, 제작: 제니스픽쳐스)”를 촬영중이다. 또 올 여름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를 최종 조율중에 있으며, 조만간 브라운관에서도 윤시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2011년에도 윤시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시윤의 화보는 패션매거진 아레나옴므 플러스(ARENAHOMME+) 4월호 화보를 통해 확인 할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티아이포맨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만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