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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가요계 아이돌들의 화려한 출연 SBS '웰컴 투더쇼' 첫방

지난 16일 SBS 리얼리티 시트콤 '웰컴 투더쇼'에 인기 아이돌들이 출연, 시청률 5.1%(TNmS 제공)의 결과로 첫 방송을 끝냈다.

SBS '웰컴 투더쇼'는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인 '인기가요'를 배경으로 생방송 뒤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으며, 아이유·닉쿤·F(x) 설리·2AM 슬옹·지나·달샤벳·동방신기 등 가요계에 떠오르는 아이돌들이 실제 이름으로 등장했다.

극중에서 소녀디바 아이유는 '뮤티즌송'을 수상, 수상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남자친구로 2PM 닉쿤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사귀는 사람이 생겼다. 바로 닉쿤 오빠"라고 폭탄 발언에 아이돌의 팬심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팬픽을 보는 것 같았다", "비현실적이고 유치하다", "뭔가 억지스럽다",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 신선하다" 등의 여러 반응을 보였다.

SBS '웰컴 투더쇼'는 아이돌의 화려한 등장에도 불구하고, 정규 방송 편성이 안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