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올 봄은 꿀광 메이크업이 대세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2011년 봄, '꿀광'메이크업이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물광 메이크업, 윤광 메이크업, 밍크 스킨 메이크업에 이어 촉촉하면서도 탄력이 살아있는 건강한 피부가 바로 꿀광 메이크업의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꿀광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고 최대한 펄감을 줄인 것이 물광 메이크업과 가장 큰 차이다. 물광 피부 표현과 흡사하지만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은 듯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우나 결점은 모두 완벽하게 커버해서 원래부터 좋은 피부였던 것처럼 연출하는 메이크업이 바로 꿀광 메이크업이다. 물광 메이크업은 펄감을 이용해 촉촉한 느낌을 내기 때문에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반면, 꿀광 메이크업은 원래 피부가 건강하고 윤이 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이 주를 이룬다.

꿀광 메이크업 How to

메이크업 시작 전 스킨 케어를 대신하는 메이크업 케어 제품인 '원 스텝 코렉트'를 발라 다음 단계의 메이크업의 밀착력 발림성을 최대로 끌어올려 준다. 메이크업이 두꺼워 보이지 않아야 하며, 피부 자체의 촉촉함 유지가 핵심 포인트다.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SPF 20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SPF 20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를 얼굴 전체적으로 가볍게 눌러 흡수 시키면서 완벽한 바탕을 만들어 피부윤기를 코팅해준다. 그 위에 ‘#33 컴플렉션 브러쉬’를 이용해 ‘쉬어컬러 틴티드 모이스쳐’를 최대한 얇고 가볍게 펴발라 보습력을 한번 더 극대화시켜 준다.

마이크로 파인 디뷰징 피그먼트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일루미네이팅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를 얼굴 중앙부터 가장자리로 2/3 지점까지 자연스럽게 펴 발라 준다.

‘원 스텝 프라임 컬러_키튼’ 컬러를 소량 덜어 #33 컴플렉션 브러쉬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콧 등, C존에 살짝 터치에 블랜딩 해주어 물빛을 머금은 듯 투명하고 반짝이는 입체감을 더 해준다.

마무리로 촉촉한 질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명한 글레이즈를 눈 두덩이, 입술 등에 가볍게 덧발라주어 촉촉하고 글로시한 윤기가 도는 꿀광피부를 완성한다.(사진출처: 쎄씨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