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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소프트크림 시장 공략…"맥도날드·롯데리아 따라잡겠다"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연초 맥도날드와 롯데리아가 장악하고 있는 소프트크림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밝힌 미니스톱이 릴레이 이벤트 및 '소프트크림 마이스터(softcream meister)'제도 등을 실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18일부터 2주 동안 ‘빅세일 500원 이벤트’를 연다. 일반 패스트푸드점과 맛과 중량에서 차별화해 1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소프트크림을 이벤트 기간 동안 맥도날드, 롯데리아처럼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반값 할인이 끝나는 4월 1일부터 2주동안은‘인기과자 증정 행사’를 연이어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미니스톱에서 소프트크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500원 짜리 ‘미니제크’ 과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덤증정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소트프크림 3개 구매시 1개를 무료로 주는 '3+1'쿠폰이벤트를 이어서 실시할 예정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미니스톱 소프트크림을 한번도 맛보지 못한 고객들에게 구매 기회를 넓히고자 반값할인 및 과자증정 등의 연속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3, 4월 연속 이벤트를 통해 미니스톱 소프트크림 팬(fan)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 브랜드 관리를 위해 '소프트크림 마이스터(softcream meister)'제도를 실시한다. ‘소프트크림 마이스터’호칭은 위생과 품질 수준을 엄격히 유지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소프트크림을 제공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경영주 및 아르바이트에게 주어지며,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 마이스터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소프트크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