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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의료관광 마케팅 강화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

제주도 의료관광객은 지난해 1053명으로 지난 2009년 517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의료관광객 2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개에서 7개로 늘어난 의료관광 선도병원들과 공동으로 해외설명회를 개최하고, ‘메디컬 코리아 2011' 의료관광 박람회에도 참가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인력 개발도 실시한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안내하는 코디네이터와 통역사 80여 명을 양성해 나가고, 올해 처음으로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의료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병원국제마케터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경우 1인당 3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외국인환자 유치 인센티브제도도 계속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