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병·의원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기회가 열렸다.
휴케어는 1일 글로벌 의료 홍보 웹사이트인 KMH(코리아메디컬허브)를 정식 오픈 했다. KMH는 휴케어의 다년간 글로벌 의료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병의원들이 보다 손쉽게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휴케어 정승호 대표는 “기존의 모객 활동에 포커스를 맞췄던 의료관광 웹 에이전시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다년간 실전에서 해외의료마케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돼 환자 유치는 물론 신뢰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휴케어'가 개발한 글로벌 의료 마케팅 허브 사이트인 코리아메디컬허브(www.koreamedicalhub.com)가 정식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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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는 영어,중국,일본어 등을 지원해 언어 문화권별로 타겟팅이 가능하며, 각 병원과 의료 정보 입국 전 상담부터 예약까지 진료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환자가 손쉽게 찾아 선택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휴케어의 언어별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환자에 대한 상담 및 예약을 직접 도와 병원마다 웹사이트 운영에 따르는 전담 상담인력 고용에 따르는 부담을 덜어 준다.
이 밖에도 휴케어는 KMH 멤버쉽 병원에게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타깃 국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직접 홍보와 자사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매체에 광고와 기사 등이 노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휴케어는 국내외 의료 컨퍼런스와 박람회 참여 시 할인혜택과 각 병원의 의료상품을 해외 에이전시를 통해 직접 노출시킬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한다.
휴케어 관계자는 “휴케어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해외 의료시장과 환자의 요구를 분석하기 위한 정기적인 해외 현지 답사와 함께 협력 의료기관과 미디어, 의료관광 유력업체 등 인적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KMH가 국내 의료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한 더욱 유용한 마케팅 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