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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주에이비스렌터카'에서 브랜드를 변경한 'AJ렌터카'는 3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들을 대상으로 차량관리매니저를 육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차량관리매니저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은 노인 신청자에게 인턴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만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현장 실습 기간 동안 노인 및 해당기업에게 필요한 제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우선 4월에 30명의 노인들을 선발해 4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으며, AJ렌터카 영업점에 각각 배치돼 차량 입·출고관리, 차량상태 점검 및 고객응대, 전산입력관리 등의 현장 실무경험도 쌓게 한다. 연수 과정에서 우수한 근무 평가를 받은 사람에게는 인턴십 종료 후 차량관리매니저로 채용될 기회도 제공한다. 6월에 2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AJ렌터카 반채운 사장은 “일하고자 하는 많은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고, 회사는 그 분들이 평생 쌓아온 지혜와 경험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향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사진 오른쪽부터 AJ렌터카 반채운 사장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조남범 원장. 둘은 31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차량관리매니저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J렌터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