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은 생후 첫 해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한 번 손상된 세포는 회복되기 힘들며, 나이가 들수록 손상도가 커지기 때문에 유아때부터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존슨즈베이비는 6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적인 소아피부 전문가 지암 요크 친(Giam Yoke Chin) 박사를 초청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아기들의 자외선 차단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암 요크 친 박사는 존슨앤드존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시아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습관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변화를 조사·발표했다.
지암 요크 친 박사는 “완벽해보이는 아기 피부도 자외선으로 인한 눈에 보이지 않는 광화학적 손상(Photochemical damage)인 얼리 싸인(Early Sign)이 시작되고 있다”며 “올바른 자외선 차단 습관은 연약한 아기 피부에 무엇보다 중요하고, 성인 못지 않게 매일 유아전용 저자극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유아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최근 존슨즈베이비가 약 3천 여명(2964명)의 한국 엄마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4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엄마들의 90%가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나 실제로는 43%만이 아기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있다고 응답해 올바른 유아 자외선 차단 습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기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언제, 어떤 제품을 발라 주어야 하는지 알지 못해서(45%)', '성분이 아기 피부에 자극적일까봐(35%)' 등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존슨즈베이비는 아기 피부의 얼리 싸인(Early Sign) 예방 및 한국 소비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 '데일리 썬 프로텍션 로션'을 개발, 출시했다.
'데일리 썬 프로텍션 로션'은 해바라기씨 오일 등 자연 유래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사용 목적에 따라 일상생활용(SPF 15/100ml)과 외출용(SPF 30/50ml) 2종으로 구성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자외선 차단이 용이하다. 제품 가격은 각각 9천원대와 1만원대(할인점 기준).
존슨즈베이비 마케팅팀 이재연 부장은 "자외선으로 인한 얼리 싸인(Early Sign)을 예방하기 위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아기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인 만큼 이에 관한 유용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존슨즈베이비는 아기 피부의 올바른 자외선 차단을 위한 연구 결과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날 존슨즈베이비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체험이벤트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