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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배추 한 통에 2100원"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이마트가 배추 가격 혁명에 나섰다.
 
이마트는 농림부, 농수산물 유통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3일까지 배추 10만통을 시세 대비 50% 저렴한 1통당 2100원에 판매한다.
 
현재 판매되는 배추는 연초 이상 한파로 월동배추 물량이 30% 가량 줄면서 가격이 작년에 비해 35% 가량 증가할 정도로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월동배추 중 정부 비축물량 10만통을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정부로부터 직접 구매해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