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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 영어, 올 15만대 판매 목표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원샷보카가 지난 2월 출시한 영어학습기 '깜빡이영어 VM-200'의 판매대수가 전월 약 7000대에서 당월 1만2000대로 대폭 증가하는 등 학습기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허 발명품인 깜빡이 영어학습기는 3초에 한 단어를 암기시켜 주는 반복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 40만 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 출시한 ‘VM-200’은 직전 제품인 ‘VM-100’을 사용자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멀티학습이 가능한 원스텝 학습기로 진화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주요 업그레이드된 내용은 기존 제품의 장점을 유지 보강하되 △초보부터 고급레벨 수준별 학습 세분화 △나만의 단어장과 학습 관리 프로그램 강화 △기존 제품보다 약 5000단어 추가 제공 △회화와 주제별 영어 등 콘텐츠 세분화 △발음 교정과 말하기 능력 향상 녹음 기능 탑재 △대형 풀터치 액정과 슬림한 바디로 디자인 및 스피드 향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원샷보카 임형택 대표는 “올해 깜빡이 영어학습기 신제품을 내놓게 된 것은 '영어는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우리의 정신이자 모토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영어는 단계별 학습이 중요하고 특히 반복이 핵심이다”며 “상반기에 신제품 VM-200이 반응이 좋은 것도 이러한 우리의 의지가 사용자들에게 전달된 결과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원어민 발음이 레벨별로 효과적으로 적용되는 등 영어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어·일본어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영어학습기다. 또한, 동영상·MP3·오피스 뷰어·사진 등의 기능까지 가능하여 학습용도 외에도 다양한 제품 활용도 장점이다.

한편 원샷보카는 상반기 신제품 '깜빡이 영어학습기 VM-200' 출시 후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한 고객 문의가 늘어나며, 판매 호조가 계속됨에 따라 올해 목표를 전년보다 3만대 늘어난 15만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