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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노르웨이 패션 브랜드 스코노(SKONO)가 국제개발NGO기관인 굿피플과 함께 다가오는 2011년 6월 사랑의 신발 나눔 봉사단을 선발하여 신발 1만 켤레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신발 나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 여름 국내외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나눔 봉사단으로 선정, 팀 당 최대 200족, 총 1만 켤레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스코노의 “사랑의 나눔 봉사단”에 지원하고 싶은 이들은 4월22일(금)부터6월15일(수)까지 신청서 및 사연 접수를 우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중 봉사활동 내용 및 사연을 고려하여 봉사단원을 선정한다. 나눔봉사단 결과 발표는 나눔 프로젝트 홈페이지(love.skonokorea.com) 및 개별공지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싸이월드 사이좋은 세상, CBSi, ㈜IAM Creaive, 원프린팅에서 후원했다.
또한 봉사활동 사진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선정된 봉사단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스코노 신발 상품권을 증정한다.
스코노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신발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촌의 빈민층과 소외계층의 사람들에게 신발과 함께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 소중하게 전달되었으면 한다. 나눠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고, 그 행복에 스코노가 동참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코노는 지난 2007년 11월 국내 불우이웃에 운동화 1,000족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현재까지 아프리카(레소토, 스와질랜드)등 국내,외 빈곤지역에 약 10만5천 켤레를 후원하는 등 사회 공헌에 앞장 서 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신발 나눔 프로젝트 홈페이지(love.skon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