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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관객들과의 무대 인사, 성황리 개최

[재경일보 강혜경 인턴 기자] 개봉과 동시에 감동 입소문이 급속도로 퍼져가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하:<세상에서…>)의 민규동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지난 주 금, 토 이틀간에 걸쳐 서울 주요 극장으로 관객들을 직접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웬수 같은 가족이 서로를 아끼는 진짜 가족으로 변해가는 순간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세상에서…>의 민규동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의 주요 극장을 찾았다. 지난 4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민규동 감독과 배종옥(인희 역), 유준상(근덕 역), 서영희(선애 역), 류덕환(정수 역), 박하선(연수 역)은 직접 극장을 찾아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극중 ‘인희’와 ‘정철’의 모습에 공감의 눈물을 흘린 중년 관객부터 ‘연수’와 ‘정수’의 입장에서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죄송함의 눈물을 흘린 젊은 관객들까지, <세상에서…>를 보러 온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은 감독과 배우들이 극장에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이들을 맞았다.

민규동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친필 싸인이 담긴 보도자료 책자, ‘情타임’ 초코파이, 그리고 <세상에서…>를 관람할 때 필수 준비물인 티슈 등 관객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은 아직 채 감동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기된 얼굴로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한 목소리로 감상평을 전했고, 특히 배종옥은 배우가 아닌 ‘인희’와 같은 주부의 모습으로 관객들과 스스럼없이 진한 포옹을 나누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세상에서…>는 개봉 후 네티즌 평점 9.32(4월 25일 네이버 기준)를 기록하며 연일 감동의 리뷰들이 쏟아지고 있다. <세상에서…>는 극장가에 진한 가족애를 불러일으키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서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잇는 장기 흥행 작품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4월 20일 수요일 개봉과 함께 감동의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