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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字 논평]‘비리의 온상’ 키워온 금감원, 대수술 필요하다

최근 '비리 종합 백화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리의 온상임이 드러나고 있는 저축은행의 부실에 대한 책임을 금융감독원은 더이상 회피하려 해서는 안된다. 당국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제대로 감사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금감원과 금융회사의 유착 고리가 되는 금감원 출신 감사의 낙하산 인사 같은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손질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