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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산케이스포츠는 소녀시대가 오는 13일 일본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서 최근 발매한 싱글 'MR.TAXI(미스터 택시)'를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또한 '소녀시대의 이번 생방송 출연이 일본의 대지진 피해 복구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9명의 미각 천사가 일본에 웃음을 주기 위해 내려온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스터 택시'는 당초 4월 13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27일로 발매일이 연기, 일본 활동도 중단된 바 있다.
'엠스테' 출연을 결정한 소녀시대는 "이 곡을 만들 때부터 퍼포먼스를 선보일 날을 기다려왔다"며 "일본에 계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기대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5월 31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6개도시, 10개 공연에 10만명을 동원하는 첫 일본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