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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규모 5.2 지진 발생…최소 10명 사망

스페인 남동부 고도(古都)인 로르카 부근에서 11일(현지시간) 규모 4.4와 5.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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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등 현지 및 주요언론에 따르면 두 지진의 진앙지는 모두 수도 마드리드에서 350km 정도 떨어진 로르카로, 깊이는 10km였다.

지진으로 남동부 도시 로르카와 무르시아, 토타나의 오래된 건물과 시계탑, 자동차 등이 파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