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와 함께한 다문화 가정 봄소풍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중국동포 등 이주민을 지원하는 지구촌 사랑나눔에서 설립한 지구촌국제학교의 과천 서울 대공원 다문화 가정 봄소풍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하는 사랑들과 기쁨을 나누는 에뛰드의 가정의 달 행사인 워너비 스윗 페스티발(Wannabe Sweet Festival)과 뜻을 맞춰 2011년 3월 개교한 지구촌 국제학교의 다문화가정 봄 소풍을 후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에뛰드하우스는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에게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찾아주고, 사랑스런 가정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을 촬영해주었다. 더불어 워너비 스윗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등 가족 소풍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족사진은 액자로 각 가정에 선물될 예정이며, 지구촌 국제학교에서도 전시회를 할 계획이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찾아주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로 다문화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