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에 따르면 도시바는 유니슨의 전환사채 400억원(30억엔) 어치를 사들일 예정이며, 1년 후에는 유니슨의 지분 30%를 취득해 유니슨의 최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도시바는 지금까지 원자력 사업 확대에 경영자원을 투입했으나 후쿠시마 제 1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원자력 정책을 재검토하는 국가가 늘어나 목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지열, 태양광, 풍력 등 자연 에너지 발전 사업에 힘을 쏟기로 하고 유니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유니슨과 고휴율 풍력발전기를 공동개발하고, 자사 판매망을 통해 유니슨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