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오릭스는 한국의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 사학연금공단과 공동으로 미래에셋펀드에 투자하는 총 3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설립하기로 했다. 오릭스는 미래에셋펀드에서 신규 발행하는 우선주 약 2000만주를 모두 인수할 방침이다.
오릭스의 출자비율은 약 10%로 한국에 있는 현지법인을 통해 출자할 예정이다. 오릭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펀드 운용 수수료와 장래 주식 매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사 가운데 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ING생명에 이어 자산 기준 국내 5위로 시장점유율은 4.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