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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국화꽃 향기’ 캐스팅 완료… 2011 가을, 감성을 적신다

김하인의 장편소설 '국화꽃 향기'가 2011년 연극으로 재탄생 된다.

연극 '국화꽃향기'는 가슴 울리는 러브스토리가 아닌 내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따뜻한 작품으로 재 탄생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스카이와 소피, ‘아이다’의 라다메스, 암네리스 등 수많은 공연에서 최고의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이건명, 배해선이 연극 '국화꽃향기'에서 다시 한 번 재회한다.
 
국내 뮤지컬 대표 여배우 배해선은 최근 연극 ‘친정엄마’, ‘나는너다’ 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으며, 연극 ‘국화꽃향기’를 통해 또다시 배해선 특유의 힘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 시킬 예정이다.

또한 현재 뮤지컬 ‘잭더리퍼’의 잔인한 살인마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이건명은 이번 연극 ‘국화꽃 향기’를 통해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며, 가슴 아픈 헌신적인 승우의 사랑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표현해낼 것이다.
 
무대 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배해선과 이건명, 두 남녀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이 연극 ‘국화꽃향기’의 중심 축을 이루며, 미주와 승우의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애잔한 이별을 무대 위에서 재 탄생 시킬 것이다. 두 사람이 만들어갈 가슴 따뜻한 사랑이별연극 ’국화꽃향기’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0년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를 마지막으로 결혼과 출산으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정애연이 이번 ‘국화꽃향기’로 연기를 복귀한다.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한 정애연은 이번 ‘국화꽃향기’로 연기생활의 전환점을 준비하며, 첫 무대 도전에 열정을 다해 임하고 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유연한 그녀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박상훈은 그룹 멜로브리즈에서 활동하며, 얼마전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신선도 역으로 열연 했던 배우 겸 가수다. 극중에서 박상훈은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를 생각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곡 '대디 대디'(Daddy Daddy)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화꽃향기’ 남자주인공 승우가 라디오 PD인 것을 감안, 박상훈은 이번 공개 오디션때 자신의 음악적 감각과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어 캐스팅 되었다. 연기자 아버지 박근형의 뒤를 이어 연기자로써 자신만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박상훈의 행보와 변신 또한 이번 ‘국화꽃향기’의 또 하나의 기대 요소이기도 하다.

연극 ‘국화꽃향기’ 극작에는 뮤지컬 ‘투란도’를 쓴 작가 정가람씨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로 2009년 뮤지컬 어워드 연출상을 받은 김동혁 연출이 합류했다. 이에 LSM Company와 대명 컬처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연극 ‘국화꽃향기’는 뮤지컬 홍수 속에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2011년 하반기 공연계 스테디셀러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사랑이별연극 '국화꽃향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초연되며, 15일부터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