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 현판식. (좌측부터) 필립 클락(Philip Clarke) 테스코그룹 회장, 이안 맥로린(Lord Ian McLaurin) 테스코그룹 전 회장, 테리 리히(Sir Terry Leahy) 테스코그룹 전 회장, 데이비드 말파스(David Malpas C.B.E) 테스코그룹 전 부회장,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 |
이날 참석한 필립 클락 테스코그룹 회장은 “테스코 아카데미 - 아시아는 21세기 트레이닝 센터로서 아시아 지역의 교육과 전문성의 허브가 될 것이며, 이미 이 곳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팀을 기반으로 깊은 지역적 지식과 세계적인 경험을 결합하여 미래의 리더를 탄생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코는 이를 위해 3천만 파운드(£) 이상 투자했다.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세계 초일류 유통·물류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아카데미에서 교육받은 아시아 리더들이 친한국적이 되어 한국상품의 세계화가 더욱 확산되는 한편 지역 및 국가의 경제효과 확대와 타 글로벌 기업의 외자 유치가 촉진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2만4천명 수용 인원 갖춘 테스코 아카데미 - 아시아는 대지면적 59,303㎡(17,970평), 연면적 16,020㎡(4,860평)의 규모에 총 22개의 강의장, 일 1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87개의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교육 가능 인원은 2만 4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