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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되면서 온 국민이 들썩이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도 본격적 '평창 마케팅'에 나섰다.
도미노피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는 ‘평창 2018 페스티벌’을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피자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20%의 할인 혜택을 18일 동안 제공하는 이벤트다.
CJ푸드빌은 오는 17일까지 뚜레쥬르 이벤트 게시판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더반의 여왕’ 김연아 선수를 모티브로 한 ‘연아빵’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제품교환권(1만원 권)을 50명에게 증정한다.
토니로마스는 2018 평창 동계올림칙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무제한 생맥주 페스티벌을 8월말까지 진행한다. 토니로마스 전 매장에서 생맥주를 1인당 9,800원(부가세 별도)에 무제한으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오는 15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와인 3종을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념 와인은 켄우드 울루파 진판델 스파클링, 몬테스 클래식 멜롯, 카사블랑카 세피로 까베르네 쇼비뇽 리제르바 등 3종.
한편, 도미노피자 마케팅본부 김명환 상무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외식업계가 ‘평창의 기쁨과 영광’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준비 기간과 대회 개최까지 모두가 함께 즐거운 ‘2018 평창’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