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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대소변 받아준 어머니에게 가장 미안했다"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개그맨 권영찬의 행복재테크 방법이 19일 MBC 6시 뉴스매거진 방송을 타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스타들의 알뜰재테크가 소개되는 화요일 뉴스매거진에서는 현재 방송인으로써 행복재테크 강사로써 사업가로써 1인 3역을 소화해 내는 권영찬의 행복재테크 방법이 소개 된 것.

권영찬은 방송 말미에 "2007년 12월 세트장이 무너져서 허리뼈 두 개가 부러지고 왼쪽 발목이 으스러져서 병상에 6개월간 누워있었던 시절, 수술 후 병상에 2주일동안 누워 꼼짝을 못할 때, 대소변을 다 받아준 어머니만 생각하면 아직도 너무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돈과 명예는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면 다시 얻을 수 있지만, 건강은 한 번 잃으면 다시 얻을수 없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꼭 챙기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권영찬은 현재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TV)의 ‘백수잡담’, ‘일과사람’과 CBS TV의 ‘성경인물전’, CBS 라디오 손숙 한 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토요일 고정게스트 등 5개의 방송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외 CEO 스피치와 여러 기업들과 대학에서 행복재테크 강사로도 인기를 얻으며 최근에는 소년원과 보육원에서 꿈에 관한 재능기부 강의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20대 후반부터 시작된 탈모 경험을 토대로 탈모 예방, 육모에 효과가 있는 의약외품 전문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인 다모생활건강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이다모의 공동대표를 새롭게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