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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안경 벗어보자…시력교정 적기는 '방학·휴가'

“공부를 하려고 책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고개가 숙여지니까 안경이 잘 흘러내리고, 더운 여름이라 땀과 유분 때문인지 그 정도가 더 심해져서 손이 자주 안경으로 가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져요.”

취업준비를 위해 방학기간 중에도 도서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김소정씨의 푸념이다. 렌즈를 착용하기도 해보지만 눈이 금방 건조해지면서 피로감이 몰려와 힘이 든다.

이러한 이유들로 시력교정을 미룬 사람들에게는 방학이나 휴가기간이 적기일 수 있다. 시력교정술의 발달로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이 많이 단축되었지만 회복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천안김안과 박준성 원장은 "만족할만한 시력을 위해 방학과 휴가기간 동안 항시 눈의 청결을 유지하며 회복기를 잘 보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되도록 외출을 피하되 불가피한 경우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해 가능하면 눈에 햇빛을 직접 쬐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천안김안과는 최근 2011년형 엑시머레이저 MEL 80 LBV 장비를 새로 도입해 라식 및 라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박준성 원장은 “라식•라섹수술이 초정밀 레이저 빔으로 더욱 정교하게 이루어지고, 안정성과 정확성을 보장하는 고품질의 레이저헤드로 시력교정수술의 질을 향상시켰다.”며 “근시, 난시, 복합시, 근난시, 원난시, 노안 등 모든 시력 교정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술시 성공률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눈동자의 움직임이다. MEL80 LBV 장비는 가장 빠른 안구추적장치를 내장하고 있어 눈 움직임으로 인한 수술의 부정확함을 극복했다. 수술 시 눈이 움직일 경우를 대비해 움직이는 눈을 따라가면서 수술을 할 수 있게 하는 장비로 정확한 수술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박준성 원장은 “MEL80 LBV 장비는 빠르면서 정밀하게 각막을 깎아낼 수 있어 환자가 편안하게 수술 받을 수 있고, 각막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시력회복에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눈의 구조가 선천적으로 특이한 경우여서 일반적인 라식 수술로 시력교정이 어려운 환자,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도 재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