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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6월 소매판매, 전년比 1.1%↑...지진 이후 4개월만에 증가

일본의 6월 소매판매가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 지난 6월 일본의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1.1% 증가한 11조1370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본의 소매판매는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3월 이후 4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 24일 디지털 방송의 전면 이행에 따른 TV 수요 증가와 선풍기와 쿨비즈 의류 등 절전상품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자동차 판매는 17.3% 줄어 3개월 연속 두자릿대 감소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