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경기 수원 영통구 신동 일대 도시개발지구에 있는 '삼성 래미안 영통 마크원'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23층 367가구(84~97㎡), 2단지 지하 2층~지상 27층 963가구(84~115㎡) 등 총 16개동 1천330가구로 구성됐으며, 201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동·호수지정 수의계약이 조건이고 계약금 10% 분납제(5% 1회차, 5% 2회차)와 중도금 대출(60%)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납입 부담을 줄였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3.3㎡당 1천150만~1천280만원대이다.
특히 숲 속 건강체험산책로(1.4㎞)를 따라 걷는 조깅, 자전거 코스를 마련하고, 스포츠 과학이 접목된 외부 운동기기 코스인 래미안 피트니스(각 2개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로변 외곽에는 10 m 폭의 완충녹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는 중앙정원과 잔디광장을 조성해 그린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단지를 둘러싼 왕벚나무 이벤트 가로(전체 약 0.9 ㎞)도 조성된다.
수원의 강남으로 통하는 영통구에 위치해 있으며, 수원 전세가 상승의 진원지인 삼성디지털시티가 바로 붙어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2013년 삼성연구소 R5가 완공되면 연구개발인력 1만 여명이 신규로 입주하게 돼 향후 전세 및 매매수요가 풍부하게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시기인 2013년에 맞춰 수원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2012년말 예정), 매탄역(2013년말 예정)이 개통돼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그랜드백화점, 홈플러스, 아주대학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영통의 생활기반시설이 가깝고, 인근 원천수변공원을 도보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신명 ·곡반 ·명당초 ·화홍 ·영동중, 화홍 ·태장고 등이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 내 삼성연구소 R5가 2013년 완공되면 연구개발인력 1만여 명이 입주하게 돼 향후 전세 및 매매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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