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크루셜텍은 올해 2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9.2%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82억원으로 54.2% 증가했고 순이익은 64억원으로 56.8% 늘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이 2.7%, 영업이익이 18.1% 감소했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고였지만 환율하락으로 인한 환차손의 타격을 입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84억, 16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113% 증가했다. 이는 반기 사상 최대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크루셜텍은 글로벌 시장에서 옵티컬패드(OTP)의 계속적인 판매 호조와 올해부터 본격화된 플래시 발광다이오드(LED) 솔루션 사업의 매출증대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RIM 향 OTP 출하량이 작년 대비 40% 이상 늘고 있다고 전했다.